오늘 반디앤루니스에 잠시 들려서 책을 한권 샀습니다.
책 제목은 '진짜가 된 헝겊토끼'

진짜의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심리계발 동화라고 하는군요.
사실 책 내용이 궁금해서라기보다 무언가를 껴준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사버린겁니다.
행운의 2달러 말입니다.
책표지앞에 2달러가 붙어있습니다.
항상 지니고 다니면 행운이 온다기에 그만 덜컥 사버렸는데 지하철안에서 읽다보니
2달러라는 존재는 잊어버린채 책내용에 새록새록 흥미가 느껴지더군요.
혹시 궁금하신 분은 사서 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2달러도 함께 받으실수 있구요.

2달러 지폐는 1928년 이후 여섯 차례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화폐로 통용되기보다는 수집용으로 더욱 사랑을 받았는데 1956년 개봉된 영화인
<상류사회>에 출연한 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함께 출연한 프랭크 시나트라에게서 2달러
지폐를 선물로 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되자, '행운의 지폐'로 불리기 시작했다는 군요.
그래서 친한 사람들끼리 양쪽에 한 번씩 사인을 한 다음에 (결국 지혜 한 장에 두 번)반을 찢어서 가지면,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행운의 2달러를 지갑에 넣어두세요.
행운이 당신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지갑에 넣어두었습니다. 혹시 행운이 올까해서죠. @^^@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고 내일 하루도 힘차게 시작했으면 합니다.